Issue & Seminar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0년 온라인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11월 5∼6일 일산 킨텍스서 ‘물과 혁신’ 주제…‘코로나19’로 온라인 진행
기후변화·‘코로나19’·물관리일원화 등 물 분야 당면과제 대응방안 등 모색

한국물환경학회(회장 이창희)와 대한상하수도학회(회장 구자용)는 지난 11월 5∼6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물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2020년 온라인 공동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 한국물환경학회와 대한상하수도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0년 온라인 공동학술발표회’가 지난 11월 5∼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물관리일원화의 성공적인 추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로 가시화된 재난관리 등 물 분야 당면과제가 늘어남에 따라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은 공동학술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창희 한국물환경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에는 통합물관리에 실현,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코로나로 인한 물문제의 대안 등 다양한 주제들이 학술·정책·기술적 측면에서 다뤄지는 장”이라면서 “오늘 기대를 뛰어 넘는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자용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적 갈증을 해소하고 최근 정책 동향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소기의 성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허재영 국가물관리 위원장의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물관리’와 장덕진 명지대 교수(전 한국물환경학회장)의 ‘물관리 미래’ 등 2건의 특별강연에 이어 12개의 특별세션을 비롯해 포스터세션, 구두발표 등 총 20개 세션에서 300여 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물환경 분야의 학술발전과 기술발전 및 한국물환경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정현 이화여대 교수가 한국물환경학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논문상’, 차윤경 서울시립대 교수가 논문을 심사한 공적으로 ‘우수 논문심사자상’을 수상했으며, 물환경 분야 기술개발·보급에 공헌한 자에게 주어지는 ‘기술상’은 이호식 한국교통대 교수가 수상했다. 

▲ 이날 물환경 분야 학술발전과 기술발전 및 한국물환경학회 발전 기여자에게 주어지는 공로자 표창에서는 최정현 이화여대 교수(가운데)가 ‘논문상’, 차윤경 서울시립대 교수(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우수 논문심사자상’, 이호식 한국교통대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가 ‘기술상’을 수상했다.

[『워터저널』 2020년 12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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