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우수기관’ 선정

화순군(구충곤)이 9일 환경부 주관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우수기관 인증패와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전국 공공하수도 관리청의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 관리 효율성 증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평가다.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하수도 정책, 운영 관리 등 3개 분야 33개 항목을 1·2차에 걸쳐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소관 지자체 중 운영인력 전문성, 시설유지 관리, 수질 관리, 하수도 보급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공공하수도 보급률 증가에 역점을 두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보건위생 증진을 위해 노후 시설을 개선해왔다. 다양한 처리설비를 확충해 방류수 수질 기준을 철저히 지키고 환경친화적 정책을 펼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공공하수도 시설을 개선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군민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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