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산업클러스터 소식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 2개사 선정

지난 12월 24일 환경공단 본사 대회의실서 지정서 수여·육성협약 체결

▲ 한국환경공단은 2020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으로 ㈜한양하이텍과 ㈜문창 2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 12월 2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2월 24일 오후 2시 인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유망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은 한국환경공단이 2019년부터 우수한 자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판로 확대 등이 어려운 중소 물기업 지원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 신규 지정된 2개사를 포함하여 현재 5개사가 참여 중이다.

2020년 공모에는 국내 중소 물기업 14개사가 신청했으며, 환경공단은 환경부·클러스터 실증화위원회 등과 함께 △기업 경영상태 △지원 기술 혁신성 및 우수성△ 해외시장 확대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해 ㈜한양하이텍(대표이사 김윤기)과 ㈜문창(대표이사 문성호) 2개사를 물 분야 유망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우수한 원천기술을 보유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들로 알려졌다. ㈜한양하이텍은 스마트 상수관망 관리, ㈜문창은 재난 대응 물관리 기술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환경공단은 이들 기업에 2023년까지 3년간 기업 보유기술 실증화 지원 및 성능검증, 국내외 판로 확대 등을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실증시험시설 설치비용을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공간 임대료, 시설사용료, 시험분석 수수료 등 시설 이용비용도 감면할 계획이다. 

[『워터저널』 2021년 1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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