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자원공사가 사업장 폐기물의 전산시스템(Albaro 시스템) 사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경기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폐기물처리 전산시스템은 기존에 수기로 작성하여 폐기물을 인계인수하는 제도를 전산화함으로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불법투기를 방지하는 제도로서 2008년 8월부터는 모든 사업장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 지난 1월부터 10월말까지 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사업장 폐기물과 감염성 폐기물의 투명한 처리를 유도하고 불법처리는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 평가에서 실적이 우수한 행정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단속에 의한 것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