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염물질 제거 기술에 대한 테스트 시작

미국 로드아일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Rhode Island)의 토마스 보빙(Thomas Boving) 수 문지질학 교수와 엔켐 엔지니어링(EnChem Engineering Inc.) 직원들은 토양 및 지하수에서 유해한 화학물질을 빠르게 제거하고 파괴하는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효과가 입증되면 이 기술은 과불화합물의 일종인 PFAS와 미국인 약 3분의 1의 식수 공급원을 오염시키는 ‘영원한 화학물질’로 알려진 물질을 정화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PFAS는 환경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으며 인체에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보빙 교수는 이 솔루션에는 두 단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우리는 먼저 토양과 지하수에서 PFAS를 제거하는 능력을 가진 당분자를 땅으로부터 펌핑하여 없앤다. 그런 다음 용액을 땅에서 펌핑하고 광화학 산화 공정을 통해 화합물을 파괴한다”고 말했다.

오염물질이 토양과 지하수에서 펌핑되면 자외선 기술과 강력한 화학 라디칼(chemical radicals)을 사용하여 화학물질을 40피트 강철 컨테이너 내부의 기본요소로 분해하여 다른 오염된 장소로 운반할 수 있다.

[출처 = Filtration + Separation(https://www.filtsep.com/water-and-wastewater/news/tests-begin-on-technology-to-remove-contaminants/) / 2021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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