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맨앤휴멜, 올해로 창립 80주년 맞아

독일의 여과 전문기업 맨앤휴멜(Mann + Hummel)이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1941년에 설립된 맨앤휴멜은 루트비히스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80개 이상의 지사에 약 2만2천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매출은 42억 유로를 달성했다. 취급 제품은 공기 필터 시스템, 흡입 시스템, 액체 필터, 기술 플라스틱 부품, 필터 매체, 캐빈 필터, 산업용 필터 및 정수, 하수 처리 및 공정 응용 분야용 멤브레인 등이다.

기업에 따르면 창립 80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진행되기 어려우며, 대신 세계 각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디지털 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회사는 또한 회사의 역사를 담은 브로셔를 최근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맨앤휴멜의 사장 겸 CEO인 커르크 윌크스(Kurk Wilks)는 “회사에서 20년 동안 근무하면서 맨앤휴멜의 모든 영역에 익숙해졌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일 공동의 목표에 큰 헌신을 기울이고 일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맨앤휴멜의 감독위원회 위원장인 토마스 피셔(Thomas Fischer)는 “우리는 여과의 핵심 역량을 보다 깨끗한 이동성, 깨끗한 물 및 깨끗한 공기에 지속적이고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보고 있다”면서 “주요 목표는 회사의 미래 생존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여과 분야에서 우리의 시장 리더십을 확장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Filtration + Separation(https://www.filtsep.com/transport/news/mannhummel-celebrates-80th-anniversary/) / 2021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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