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인아라뱃길 빗물펌프장 직접 관리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올해 2월 1일부로 경인아라뱃길 빗물펌프장 4개소(경서1·2, 왕길, 백석)에 대한 관리 소관이 K-WATER에서 인천시로 이관 완료됨에 따라 서구에서 직접 빈틈없는 관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빗물펌프장은 우기에 가동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방재시설물로 서구는 현재 검단, 가정, 가좌지구 3개소 빗물펌프장을 직접 운영 관리하고 있다.

올해 2월 1일부턴 경인아라뱃길 빗물펌프장 4개소의 관리 이관으로 총 7개 소의 빗물펌프장을 관리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수년간의 배수펌프장 운영 노하우와 전문인력 투입으로 경인아라뱃길 빗물펌프장에 대한 빈틈없는 시설물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우기 전 철저한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수해로부터 주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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