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 증류소, 불법 폐수 투기로 기소

버지니아주 검찰총장은 최근 필리버스터 증류소와 증류소 설립자인 시드 딜라위리를 4만 갤런이 넘는 산업 폐기물을 셰난도아 카운티의 하천에 버림으로써 주 「수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 기소는 셰난도아 카운티 소방국장과 버지니아 환경 품질부(DEQ)가 2년간 조사한 결과 나온 것이다.

공소사실은 검찰총장 상정을 거쳐 대배심이 선고한 것으로 검찰총장과 DEQ가 제기한 환경침해와 관련한 첫 형사기소다.

데이비드 페이러 DEQ 책임자는 "DEQ는 명백하게 버지니아의 수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매일 수로를 보호하기 위해 애쓴다"고 말했다.그는 "오늘날 DEQ는 모든 버지니아 사람들의 건강과 웰빙, 삶의 질을 위해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한 우리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법무부의 협조와 지원을 받아 DEQ는 위반자들에게 계속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폐기물 투기는 주로 2018년 11월에 발생했지만 증류소는 최소 2020년 9월까지 아연과 구리를 과다하게 함유한 공업용수를 계속 배출했다. 딜라위리는 처음에는 투기했다는 사실을 부인했고, 그 후 증류소에서 일회성 사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나중에 자신이 사법 당국에 허위 정보를 제공했고 그가 투기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DEQ 직원들은 셰난도아 카운티 소방서장 데이브 퍼거슨 등 관계당국과 함께 덤핑이 하천은 물론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기소를 이끌어냈다.

[출처 = Watertechonline(https://www.watertechonline.com/industry/food-beverage/article/14195953/virginia-ag-indicts-distillery-founder-on-charges-of-illegal-wastewater-dumping) / 2021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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