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 연합, 서부의 노후된 물인프라에 투자 요청
 
미 연합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와 의회 지도부가 잠재 기반시설과 경제의 회복을 위해, 노후화된 물시설을 해결토록 촉구했다.

미 연합은 200개 이상의 농촌·도시 수자원 관련 조직으로 구성된 단체로 총 매출 1천200억 달러를 창출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농업 생산에서 거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며, 수천 만의 도시 및 농촌 물 이용자를 대표하는 15개 주도 이 단체에 소속되어 있다. 따라서 해당 연합이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와 의회에 별도의 서한을 보내, 기존 서부 수자원 기반시설에 복구와 개선이 절실하다고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서부연방의 물 프로젝트 대부분은 50년이 훌쩍 넘은 상태로, 현재와 미래의 인구 수요와 기후 조건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연합은 즉각적인 대응을 해야한다며, 정부에 강조하고, 서부 수도 시스템이 도시와 시골 사용자의 요구와 환경을 충족시키기에 불충분한 것도 지적했다.

앞으로 연합은 연방정부가 서부 농장으로 물이 흐르도록 유지하면서 도시와 환경 용도의 급수와 품질을 향상시키는 다각적인 물 관리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제이미 요한소 캘리포니아 농업국장은 “연방정부의 물 프로젝트 투자는 미국의 환경과 경제 전반에 광범위한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서부 시골 지자체와 프로젝트를 위한 장비 및 자재가 생산될 전국에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infrastructure-funding/press-release/14195544/national-coalition-pushes-for-investment-in-aging-water-infrastructure) / 2021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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