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스마트 물기술 발전방안
 

“한국물기술인증원, 국내 물산업 발전 견인 노력”

대구시·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협력…물기업 R&D·인력난 문제 해소 지원
지난 12월 17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서 ‘스마트 물기술 발전 심포지엄’ 개최

한국물기술인증원(원장 민경석)은 국가 물기술 개발 및 물산업 육성을 도모하고자 지난 12월 17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 2층 중회의실B에서 ‘스마트 물기술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예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유튜브) 방송으로 중계됐다.

민경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R&D 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인력난 문제도 만만치 않다”면서 “인증원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역할을 해야 하는 기관으로서 많은 물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상하수도 기술혁신 장애요인과 물기술인증원 역할(최승일 고려대 명예교수) △국민 중심의 수돗물 서비스 혁신 추진계획(강왕희 K-water 낙동강권역물관리처장, 현 경남서부권지사장) △스마트 관망관리시스템 정밀여과장치(최인종 ㈜미드니 대표이사) △개량된 압력식 섬유여과기(PCF필터)의 정수처리공정 적용 성능평가(이용두 ㈜생 사장) △미래 K-브랜드 정수장 구축을 위한 기술혁신(홍승관 고려대 교수) △대구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강변여과 제안(김승현 영남대 교수) △하수관거 TOC 통합센서 개발(이영진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사) △LOC 기반 수질 모니터링 센서(공성호 경북대 교수) 총 8건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최승일 고려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전문가토론에서는 △이호식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백종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박노혁 K-water 낙동강유역본부 처장 △이대성 경북대 환경공학과 교수 △고광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단장 등 5명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주제발표 및 전문가토론 내용을 특집으로 게재한다.

[취재·정리 = 동지영·배민수·박신영 기자]

글 싣는 순서
[주제발표] 상하수도 기술혁신 장애요인과 물기술인증원 역할(최승일 고려대 명예교수) 외 7편
[전문가 토론] 국내 물산업 육성방안

[『워터저널』 2021년 2월호에 게재]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