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상수도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
상수도 미보급지역 지방상수도 확대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물복지서비스 강화


강원도는 인천 적수사고, 유충발생 등 최근 연이어 발생한 수돗물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 한 해 관련 사업비 2천44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상수도 보급 위주의 정책에서 탈피하여, 수질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스마트 상수도 인프라 구축,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취수원에서 가정까지 전 과정 스마트 관리, 수도시설 관리운영 선진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지방상수도시설을 확충하여 수돗물 공급을 확대하고, 유형별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맞춤형 기술지원 등을 통해 급수 취약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으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박용식 녹색국장은 “앞으로, 국비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사고발생 시 자동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상수도 체계를 조기에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취약지역의 물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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