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안전한 맑은 수돗물 공급 총력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물 공급 과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은 수돗물 공급 과정에 수질감시 시스템, 자동드레인, 재염소 설비, 정밀여과장치 등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녹물, 탁수 등 수질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재발 방지가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9년 9월에 사업대상자로 확정되어 작년 △1단계(실시간 수압계, 관로인식체계, 워터코디, 워터닥터) 적용기술 확정 △2단계(소규모유량·수압감시, 스마트미터링) 적용기술 확정 △3단계(수질계측기, 자동드레인, 재염소투입시설, 관세척, 정밀여과장치, 유지관리시스템) 적용기술 확정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 체결 등을 추진했다. 

올해 3월부터 사업 발주하여 2022년 12월에 완공 할 예정이다.

군은 전체 상수관망에 대한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비 117억 원(국비 82억 원, 군비 35억 원)를 비롯하여 지방상수도 노후수도관 교체공사 3억 원, 상수관망 블록시설 누수탐사 추진 2억 원 사업도 군비를 투자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상수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 수질감시 및 관리 등 사고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수질사고 발생 시 영향을 최소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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