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트르담 대학, 물부족 해결 위한 담수화 기술 발견 
과학 학술지『Nature Communications』에 실린 '방향성 용매 추출 담수화' 기술

세계인구 절반이 2025년 안에 물부족 위기를 겪게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노트르담 대학의 연구원들은 이온성 액체의 기체 용해도를 연구해 이온성 액체가 수생 생태계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국제 과학 학술지『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
 
『Nature Communications』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노트르담 연구진은 새로운 이온 액체를 이용한 방향성 용매 추출 담수화(directional solvent extraction)기술이 삼투현상을 역전시키기 위해 유사한 에너지를 소비하고, 열 담수화 방법(thermaldamination)보다 훨씬 적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방향성 용매 추출 기법은 용매를 사용하여 저온 열 에너지로 식염수 공급원에서 담수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담수화 공정 중 발생되는 열을 잠재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주항공기계공학과 텡페이 뤄 교수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담수화방법의 경우 효율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담수 추출량이 제한적"이라고 담수화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연구진이 발견한 새로운 이온 액체는 비용이 많이들 수 있는 멤브레인이나 고온 열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아 10배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트르담 대학 연구진들은 용매 액체의 비용절감과 생산량을 늘려 방향성 용매 추출기법이 현장에 실제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그 검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international/desalination/press-release/14197709/new-material-more-efficiently-desalinates-water) / 2021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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