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76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해 자은면 백산리 자연 휴양림에서 2월 24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규모를 축소 군수,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30여 명만 참석해 해송 200본을 기념식수 한다.

군에서는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2021년도 조림사업으로 32㏊(31만 제곱미터)의 산림에 황칠, 편백 등을 심어 경제수, 큰 나무, 특화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또한 생활권 주변 및 가고 싶은섬 321㏊의 산림에 숲가꾸기를 실시 임목 생장 촉진으로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나무 심기를 통해 군민의 나무사랑 정신을 북돋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매년 식목일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계절 꽃피는 천사섬 조성'을 위해 어느 지역보다도 열심히 나무를 심고 가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로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라며 지구 온난화, 황사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문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