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상수도시설 누수관리 홍보로 물절약 동참 독려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해빙기 기온변화에 따른 수도관 파열로 수돗물 사용량과 누수량이 급증함에 따라 물 절약과 상수도 누수에 따른 수도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독려한다.

해빙기에는 얼었던 수도관이 녹는 현상이 반복돼 수도관 파열 등 각종 누수 사고가 증가한다.

이에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군민들의 물 절약 운동 동참 및 누수를 대비하여  자가점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일반적으로 상수도 요금이 전월에 비해 과다하게 부과되었거나 집안의 수도꼭지를 모두 잠갔는데도 수도계량기 계기판 별모양의 장치가 돌아갈 때에는 누수를 의심해야하며 즉시 공사업체에 연락해 옥내 배관 수리를 해야한다.


또한 옥내 누수 중 지하 또는 벽체 속이어서 발견하기 곤란한 경우는 누수감면 신청이 가능하며 공사 확인 (전,중,후) 사진 등을 첨부하여 상하수도 요금 누수감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변기나 물탱크 또는 보일러, 수도꼭지 등 노출 배관에서 물이 새는 경우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되니  평상시 상수도 누수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상수도 누수는 특히 해빙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누수로 인해 낭비되는 수돗물 및 요금 과다 등의 문제가 예상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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