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상하수도 공사관계자와의 간담회 개최
각종 공사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 및 유기적 협조 방안 등 논의

예산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상·하수도 공사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술·덕산지구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예산읍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상하수도공사가 지속됨에 따라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공사기간 및 사업비 집행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방안 및 상하수도 공사관계자들의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예산읍 지역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도로변 굴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공 기간단축 및 방법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예산읍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시공구간이 111㎞이며, 사업비 1천68억 원이 투입되는 군에서는 단일사업으로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이다.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도심지 악취문제 해결 및 파리, 모기 등 해충 감소와 하천 수질개선은 물론 예산읍 구도심을 비롯한 시가지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가능한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짓고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다소 불편이 따르시겠지만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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