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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News] 2021년 ‘세계 물의 날’ 행사
2021년 04월 01일 (목) 09:53:49 워터저널 webmaster@waterjournal.co.kr

Photo News

2021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올해 주제 ‘물의 가치화’…물의 다양한 가치 이해하고 물보전 취지 다짐
(Valuing water)                                                          
물관리 유공자 16명에게 정부포상…훈장에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


3월 22일 부산 벡스코(BEXCO)서 열려…관계자 130여명 참석

   
▲ 지난 3월 22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1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가운데)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영상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환경부]

국내 주제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

   
▲ 2021년 ‘세계 물의 날’ 홍보 포스터. 환경부는 유엔(UN)이 정한 주제인 ‘물의 가치화’와 연계해 올해 국내 주제를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로 정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3월 22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이진애 낙동강유역물괸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30여 명과 영상 참가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증가와 산업화 등으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물이 부족해지자 유엔(UN)이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해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물의 날’ 취지를 되새기고,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열어오고 있다.

유엔이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의 가치화(Valuing water)’다. 물이 인간과 자연에게 주는 가치는 매우 다양하고 각각 다를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 전체에게 물이 어떤 의미인지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환경부는 유엔(UN)이 정한 주제와 연계하여 올해 ‘물의 날’ 주제를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로 정했다. 인간과 자연에게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잘 보전하자는 취지를 강조하는 뜻에서다.

기념식은 물 1L(리터)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물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식전행사 ‘1L 챌린지’ 실천 다짐식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세계 물의 날’ 주제영상 상영, 정부포상 수여, 주제공연 및 세레모니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축사 모습. [사진제공 = 환경부]

   
▲ 한정애 환경부 장관(가운데)이 생명, 나눔, 헌신, 미래, 보석이라는 물의 다섯 가지 가치가 담긴 세레모니 진행을 위해 주요 내빈들과 퍼포먼스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환경부]

물관리 분야 유공 16명에 정부포상 수여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물관리 분야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있었다.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총 16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훈장(홍조근정)에는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가, 포장(근정)에는 이재응 아주대 교수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좌관 교수는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제2기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덴마크왕립약학대 환경화학과 객원교수, 서울대 환경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한 물환경 분야 권위자다.

   
▲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물관리 분야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있었다. 훈장(홍조근정)에는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김좌관 교수(오른쪽)가 한정애 환경부장관(왼쪽)으로부터 훈장을 전수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환경부]

   
▲ 허원권 ㈜퍼팩트 대표이사의 국무총리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 모습.
이재응 교수는 다목적댐 용수공급평가 표준화 방안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과다한 댐 개발 방지 및 다목적댐과 발전용 댐을 연계해 수도권의 용수부족을 완화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을 연구했다.

대통령 표창은 곽동희 전북대 교수, 백선재 한국환경공단 처장, 송석근 ㈜삼안 부사장, 유철상 고려대 교수, 이광야 한국농어촌공사 단장, 황진수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 6명이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에서는 김홍태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 신교선 원주시청 지방환경사무관, 신용일 ㈜아쿠아웍스 대표이사, 안제영 한국수자원공사 차장, 오진한 김해도시개발공사 팀장, 이기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장, 허원권 ㈜퍼팩트 대표이사, 현윤정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 물관리 정책방향 논의하는 정책세미나 열려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는 환경부와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물 관련 정책방향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와 연계한 국민체감형 물관리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석을 제한하고 행사내용은 녹화 후 연합회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이날 학계, 연구계, 환경단체, 물관리 기관 관련 전문가들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의 가치’라는 대주제 아래 미래 물관리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세부 세션은 △물과 국민복지 △물과 자연생태계 △물과 자연성 회복 △물과 기후·에너지 △물과 경제발전 등 5개 주제로 구성됐다. 세션 당 발제(2명)와 전문가토론(패널 5명)이 각각 진행됐다.

   
▲ 한정애 장관은 “물의 가치는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다양하며 물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모든 노력이 결국 ‘그린뉴딜(Green New Deal)’이고 ‘탄소중립(Net-Zero)’일 것”이라면서 “환경부는 물관리 및 탄소중립 정책의 주무부처로서 국민들이 물과 기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환경부]

‘1L 도전 행사’ 등 다양한 홍보활동 펼쳐

한편 환경부는 이와 함께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방송인 김숙 씨와 함께 물의 다양한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이라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3월 17일부터 환경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국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깨우칠 수 있도록 “나는 물 1L(리터)로 ○○○까지 해봤다”라는 ‘1L 도전(챌린지) 행사’도 3월 한달 동안 환경부 블로그,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했다.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홍보하기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29일까지 ‘세계 물의 날 기념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 ‘소중한 물의 가치’를 모티브로 한 창작 이모티콘 디자인(8종 이상 모션형)이 응모주제이며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3명 이하로 구성된 팀) 참여 가능하다. 대상작은 카카오 브랜드 이모티콘으로 출시 예정이다.

이에 앞서 수자원공사는 ‘세계 물의 날 기념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3월 19일 개최했다.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일반인과 고등학생 이하 두 부문으로 진행되어 총 15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평가결과, 일반부문 대상은 ‘우리 함께, 水·확·행’이, 고등학생 이하 부문은 ‘水마트한 생활’이 각각 대상(환경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생활 속 물의 가치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가운데)이 ‘세계 물의 날 기념 영상 공모’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수자원공사]

한정애 장관은 “물의 가치는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다양하며 물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모든 노력이 결국 ‘그린뉴딜(Green New Deal)’이고 ‘탄소중립(Net-Zero)’일 것”이라면서 “환경부는 물관리 및 탄소중립 정책의 주무부처로서 국민들이 물과 기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함께 기념식 이후 낙동강 하굿둑 현장 및 하구 통합운영센터(한국수자원공사 부산권지사)를 둘러보고 낙동강 하구 생태복원 업무를 총괄하는 낙동강 하구 통합운영센터 현판식에 참여했다. 이어 낙동강 홍수통제소도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기념식 이후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함께 낙동강 하굿둑 현장(왼쪽)과 하구 통합운영센터 및 낙동강 홍수통제소(오른쪽)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 = 환경부]

[동지영 기자]

[『워터저널』 2021년 4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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