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홍수기 대비 국가하천 점검 나선다
환경청 합동,  여름철 홍수기 대비 하천 시설물 합동점검 실시
홍수피해 취약지점, 홍수기 전 보수·보강으로 인명·재산피해 적극 예방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환경부)과 손우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국토부)은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3월 30일 오후 금강에 위치한 백제보와 동강배수통문 현장을 방문하여 국가하천 시설물 관리상태와 수해 발생 시 대응대책을 점검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 날 점검에는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국토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하여 K-water 금강보관리단,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등 수자원 시설물 관리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합동점검단은 백제보(K-water) 운영·관리방안과 시설물 안전 관리상황 등을 보고받고, 동강배수통문(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수문작동 및 시설물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 등 홍수기 수해 예방·대응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하였다.

양 기관장은 올해 장마철 등 풍수해 대책기간(’21.5.15.~10.15.) 중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철저와 비상 시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실무 담당자에게 당부하였다.

아울러 금강유역환경청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금강홍수통제소, 지자체, K-water 등 5개 기관 총 52명이 참여하는 합동점검팀을 구성하여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수해복구 추진 상황, 홍수예보 시설, 부유쓰레기 처리시설(차단막, 적환장)에 대한 점검을 지난 3월 8일부터 실시 중에 있다.

양 기관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된 수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자체, K-water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긴밀히 협력을 해오고 있다.”라며, “이번 합동점검 기간 중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 홍수기 전 필요한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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