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저수지서 인산염 유출

미국 규제 당국은 최근 매너티 카운티의 파이니 포인트(Piney Point)의 저수지의 라이너(liner)에서 인산염 유출을 발견했다. 탬파베이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주 동안 오래된 인산염 공장 부지에서 유출된 물이 탬파베이를 환경 재앙으로 위협하고 있다.

타임즈에 따르면 파이니 포인트는 비료 제조 시설이었으며, 그 과정의 산업 부산물이 여전히 현장에 저장되어 있다고 한다. 여기에는 오염된 물과 인산염 다량이 포함되어 있다.

론드샌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 주지사는 대응과 복구를 위해 적절한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너티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발령했다.

노아 발렌슈타인(Noah Valenstein) 플로리다 환경보호부(DEP) 장관과 재러드 모스코위츠(Jared Moskowitz) 플로리다 비상관리국(FDEM)은 매너티 카운티 비상운영센터에 상주하고 있다. DEP와 FDEM은 또한 공중 보건에 대한 모든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플로리다 보건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론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공공 건강과 안전이다. 현장에 있는 팀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발렌슈타인 장관에게 매너티 카운티와 협력하고 사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이 오랜 현안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국가 방위군을 배치했고 그들은 더 빠른 속도로 파인지 저수지의 수위를 낮추기 위해 항공기를 통해 펌프를 더 떨어뜨리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노아 발렌슈타인 DEP 장관은 "통제되지 않는 침수가 발생할 경우 위험을 완화하고 홍수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의 비상 준비를 보장하기 위해 24시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Watertechonline(https://www.watertechonline.com/industry/article/14200705/florida-officials-travel-to-piney-point-site-to-mitigate-risk-of-uncontrolled-discharges) / 2021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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