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성농공단지 노후 하수시설 개량 완료
총 30억원 투입 하수관로 전면교체, 폐수종말처리장 용량 증가 등 추진

금산군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용량부족 해소 및 방류수역 수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행 중인 노후 하수시설 개량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단지 내 하·폐수를 차집하는 노후 폐수관로를 전면교체하고 폐수종말처리장 폐수처리 용량 증가를 위해 탈수기 교체, 유량조정조 증설, 수질정화시설 설치 등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금성농공단지는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 지속적인 폐수 유출 관련 민원이 있었던 곳”이라며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하수시설 개량이 추진된 만큼 유지·관리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금성농공단지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입구 교차로 개선공사 및 폐수처리장 옆 제방정비공사 등을 마무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