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뉴셀, 지속가능한 직물 생산을 위해 자일럼 오존 시스템 선정

세계적인 물기술 기업인 자일럼(Xylem)은 최근 스웨덴 선츠발(Sundsvall)에 있는 자사의 용해 펄프공장을 서비스하기 위해 리뉴셀(Renewcell)을 위한 컨테이너형 웨데코 오존 플랜트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리뉴셀의 신규 시설은 2022년 위탁돼 면직물 등 섬유 폐기물을 재활용해 연간 6만 톤의 서큘러스(Circulos®) 용해 펄프를 생산할 예정이다.

서큘러스는 오래된 섬유에서 셀룰로오스를 회수하여 제조된 제품으로, 면과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비분해성 오일 기반 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지속 가능한 섬유소를 제조하는 데 사용됩니다. 재활용 물질로서, 섬유 제조에 사용되는 섬유 산업은 물, 토지 및 기타 천연 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킨다. 

자일렘의 웨데코 오존 기술은 펄프공장이 제한된 양의 화학 물질로 용해시키는 것을 돕는 동시에 가장 엄격한 지역 환경 규정을 충족시킬 것이다. 독일에서 제조 및 테스트를 거친 웨데코 오존 시스템은 낮은 운영 비용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준을 충족하도록 맞춤 제작되었다. 

리뉴셀은 하루에 2천900톤의 오존을 전달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 웨데코 플랜트를 선택했다. 웨데코의 기술은 시작 후 2분 이내에 오존 용량을 최대한으로 공급하고, 수요에 따라 오존 생산량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 용액은 또한 유연한 펄프 표백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밀한 오존 투여를 가능하게 한다. 

컨테이너형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웨데코 오존 플랜트는 최소의 설치 공간과 빠른 시운전으로 극한의 겨울 조건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리뉴셀의 COO인 마틴 스텐포스(Martin Stenfors)는 "자일럼을 공급자로 선택한 것은 광범위한 펄프 생산의 경험과 독일에서 생산되고 시험된 웨데코 시스템이 보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컨테이너형 시스템은 Ortviken에서의 설치 및 엔지니어링 시간을 단축하고 향후 신속한 용량 증가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펄프·페이퍼키 경리 부장인 알렉시스 메타이스(Alexis Métais)는 "원형 섬유경제를 지원하고 버려진 옷에 가치를 부여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리뉴셀과 제휴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자일렘의 웨데코 오존 시스템은 청정 셀룰로오스 정화 공정의 핵심 요소로 낮은 운영 비용으로 우수한 환경 성능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지역 환경 규정에 맞는 올바른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고객과 협력하여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Watertechonline(https://www.watertechonline.com/industry/press-release/14201551/xylem-xylem-ozone-system-selected-for-renewcells-sustainable-circular-textile-production) / 2021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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