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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사실 - 앨 고어가 몰랐던 지구의 기후과학』

그레고리 라이트스톤 지음 / 어문학사 출판 / 252쪽 / 18,000원

 

“지금 세계는 기후 대재앙과 탄소중립이라는 집단 최면에 걸려있다.” 기후위기가 정치화되면서 세계 인류는 이상기후에 대한 공포에 시달리고 이산화탄소는 지구 종말을 부르는 악마로 변했다. 그러나 이 책은 기후 대재앙이라는 공포와 이산화탄소 악마화에 숨겨진 60가지 불편한 사실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그려내고 있다.

지구온난화 원리, 지구 역사와 기후변화, 기후와 인류 문명을 살펴보고, 가뭄, 산불, 태풍, 식량부족, 북극곰, 해수면 상승 등과 같은 기후 재난의 실체적 사실을 과학적 이론과 함께 설명하며 그동안 우리가 기후변화에 관해 알았던 수많은 고정관념을 깨뜨린다. 저자 그레고리 라이트스톤은 지난 40여 년간 다양한 지구과학 현상을 연구해왔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기후변화 회의론을 주장하는 과학자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1년 1월 이산화탄소연맹(CO2 Coalition)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가 주장하는 60가지 불편한 사실은 정부 관측 자료, 연구보고서, 저명 학술지 논문에 근거한다.

지난 2017년에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유지하면서 기후 위기론을 반박하는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미국 중고교 기후변화 토론 참고서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기후 선동꾼들이 조작하고 숨겨왔거나 몰랐던 것들이다. 독자들은 기후 대재앙은 단지 상상으로 만들어낸 공포의 도깨비 이야기에 불과함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워터저널』 2021년 5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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