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넬슨 만델라 베이, 가뭄 극복 위해 담수화 선택

남아공 넬슨 만델라 베이(Nelson Mandela Bay) 시의회는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을 승인했다고 지난 5월 4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CDC(Coega Development Corporation)가 맡는다. 

CDC는 짧은 시간 내에 담수화 플랜트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지시 받았다. 시설의 용량은 하루 1만5천㎥이다. 넬슨 만델라 베이에 식수를 공급하는 것 외에도 해당 플랜트는 125만 인구의 도시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넬슨 만델라 베이에서 실제 긴급 상황을 야기하는 물 위기에 직면한 이 시정촌은 프리토리아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남아공 물 위생부는 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천270만 달러의 조건부 보조금을 갱신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정부는 넬슨 만델라 베이 지자체의 담수화 투자 결정에 대해 여전히 비판적이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south-africa-drought-stricken-nelson-mandela-bay-opts-for-desalination/) / 2021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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