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미국-멕시코 환경프로그램 발표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최근 멕시코 환경자연자원부와 손잡고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따라 환경과 공중보건 보호를 위한 양국의 약속을 진전시키는 '미국-멕시코 환경 프로그램: 국경 2025' 체결을 발표했다.

마이클 레건(Michael S. Regan) EPA 행정관은 "오늘 미국과 멕시코는 우리 시대의 시급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국경 지역에 사는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프레임워크에 서명하는 것은 우리의 토론과 프로젝트에서 대중의 역할을 증가시킴으로써 지속적인 발전을 보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경 2020 프레임워크가 마무리됨에 따라, 마이클 레건 EPA 행정관과 멕시코의 환경자연자원부의 마리아 루이사 알보레스(Maria Luisa Albores) 장관은 환경에 대한 강력한 협력의 시기가 된 것을 검토했다. 국경 2020 진전 보고서는 기후 변화 및 수질 오염 감소와 같은 분야에서의 활동과 국경 도시에서의 환경 비상사태에 대한 현장 청소와 대응 노력을 강조한다. 양국의 감독당국은 국경지역이 계속 발전하고 성장함에 따라 앞으로 필요할 노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한다. 

국경 지역의 인구 증가는 부분적으로 극적인 산업 성장에 의해 가속화되며, 향후 20년 동안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반시설과 생태계는 수질과 양, 폐기물 관리, 대기오염 등 심각한 과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이나 미래 세대의 안녕을 훼손하지 않고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비전은 오늘날 활발한 행동에 달려 있을 것이다.

국경 2025는 1983년 라파즈 협정에 따라 시행된 가장 최근의 협력 노력이다. 이 프레임워크는 대기 및 수질 개선, 청정 토지 촉진, 환경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 및 대응 강화에 초점을 맞춘 환경보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4가지 전략적 목표를 포함하는 5년(2021~2025년) 국가별 환경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과 멕시코 사이의 2천 마일 국경의 양쪽에 있는 62마일 이내에 있는 지역사회와 지역 이해관계자들의 의미 있는 참여를 장려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EPA 홈페이지(https://www.epa.gov/usmexicoborder/border-2025-framework)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 Watertechonline(https://www.watertechonline.com/industry/article/14203970/epa-announces-the-signing-of-usmexico-environmental-program) / 2021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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