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제2회 대학생 통합환경관리 경진대회 개최
5월 31일부터 7월 6일까지 전국 대학생 대상 신청 접수
최종 선정 6개 조, 환경부장관상 및 최대 500만원 상금 수여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미래 인재들에게 통합환경허가를 위한 통합환경관리계획서 작성 등 직무 경험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 기회를 주기 위해 ‘제2회 대학생 통합환경관리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통합환경관리’란 대기, 수질, 토양, 폐기물 등 오염 매체별로 관리하던 허가방식을 사업장 단위 하나로 통합하여 관리하는 것으로 사업장별 맞춤형 기준설정 등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최적화하는 환경관리 체계를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고 후 7월 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3∼4명으로 조를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한국환경공단이 임의로 제시하는 임의의 사업장에 대해 배출영향분석 수행, 허가배출기준(안) 도출 및 통합공정도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경진대회는 참여 동기부여 확대를 위해 총 상금을 550만원에서 1천400만원으로 2배이상 대폭 증액했다.

참가신청서는 전자메일(iepkeco@keco.or.kr)로 접수받으며, 1차평가인 서류심사를 통해 6개 조를 선정하고 9월 초 2차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등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평가방법은 1차 평가점수(제안서 서류심사) 20%와 2차 평가점수(배출영향분석, 통합공정도 작성 등) 80%를 반영해 종합점수로 평가한다.

최우수상 1개 조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우수상 2개 조 및 장려상 3개 조는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 10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 특성에 맞춰 1차평가에서 선정된 6개 조를 대상으로 통합환경관리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정보제공 등을 위해 7월 말 간담회를 실시하여 2차 과제발표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진대회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참가신청서 양식은 환경부(www.me.go.kr)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대학생들에게 환경분야의 현장 실무경험을 통해 직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 라며, “공단의 주요 사업인 통합환경관리제도의 우수한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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