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식수 공급 개선 위해 PPP 추진

모잠비크 정부는 2024년까지 도시 지역의 식수 보급률을 2020년 기준 77%에서 80%로 늘리고 싶어 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당국은 2022년 말까지 시행 계획인 공공·민간 파트너십(PPP)을 보다 확대해 추진할 방침이다.

2024년까지 도시 지역의 식수 공급 범위를 늘리기 위해 9억4천100만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모잠비크 수도공급공사(FIPAG) 단독으로 이 자금을 조달할 수 없다는 게 모잠비크 정부 설명이다. 

모잠비크 정부는 2022년까지 Fipag를 4개의 지역 무역 회사로 만들기 위해 재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Fipag는 북부, 중부 및 남부 지방과 마푸토 대도시 지역에 위치하게 된다. 

모잠비크 공공사업부 조아오 마카틴(Joao Machatine) 장관은 “처음에만 회사가 Fipag에 대한 지분을 100% 소유하고, 각 회사 주식의 49%를 민간 파트너에게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잠비크의 농촌 지역도 식수 부족의 영향을 받는다. 2020년 보고서에서 세계은행은 농촌 인구의 35%만 식수를 이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식수공급 측면에서 도시와 농촌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모잠비크 정부는 수많은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mozambique-ppps-to-improve-drinking-water-supply/) / 2021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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