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N, 텍사스 주 폐수처리 시설 확장 사업 수주

텍사스 주 자렐(Jarrell)시는 새로운 폐수 처리장에 대한 엔지니어링 보고서를 준비하기 위해 수도공급업체 Lockwood Andrews & Newnam(LAN)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애플, 테슬라, 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들이 본사를 텍사스 주 오스틴으로 이전함에 따라 인구 약 75만 명의 오스틴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실리콘밸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오스틴에서 40마일(약 65㎞) 떨어진 자렐 시 역시 편입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자렐 시의 기존 폐수 처리장의 평균 폐수의 흐름이 텍사스 환경품질위원회(TCEQ)가 수립한 벤치마크 용량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렐 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건설용 미개발지에 하루 26만 갤런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시설 건설을 계획 중이다. 시는 장기적인 시설 운영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LAN을 선정해 하수처리시설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LAN사의 마리오 차파(Mario Chapa) 지역 상수도 관리 책임자는 “자렐 시의 빠른 성장률을 감안할 때 도시 하·폐수처리 시설 인프라의 확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wastewater/press-release/14205483/lan-to-prepare-alternative-engineering-report-for-new-texas-wwtp) / 2021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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