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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렉스 ‘이오렉스’, 수도용 적합인증 획득
(IOREX)                           

국내 수처리기 업계 중 KC인증·수도용 적합인증 동시 보유 ‘유일’
붉은 수돗물·깔따구 유충 발생 문제 대두…국내외 판로 확대 기대


▲ ㈜이오렉스는 배관 부식억제장비 ‘이오렉스(IOREX)’(사진)로 지난 5월 28일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부터 수도용 적합인증(C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오렉스(대표이사 조태현·www.iorex.co.kr)는 국내 토종기술로 개발된 배관 부식억제장비(이온화식 수처리기) ‘이오렉스(IOREX)’가 2021년 5월 28일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부터 수도용 적합인증(C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오렉스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국내 수처리기 업계 중 유일하게 KC인증과 적합인증을 동시에 보유한 제품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수도용 적합인증(CP인증)은 수도시설에 사용하는 수도용 자재와 제품 중 표준화하기 어려운 제품 또는 신규 개발 품목 등에 대한 품질인증을 통해 우수제품의 시장진입 지원, 기술개발 장려, 수도시설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인증제도다. 인증대상은 「수도법」 시행령 제24조의2 제1항 제1호부터 제5호에 해당하지 않는, 신규 개발제품, ISO 인증기업제품 등 표준화가 어려운 수도용 자재·제품이다.

 
이오렉스의 ‘이오렉스’는 물이 흐르는 배관에 설치해 배관 내부의 녹, 스케일 형성을 억제·제거함으로써 배관을 청결하게 유지시켜주는 장치다. 수처리기 업계 최초로 탄소 소재를 활용한 국내 토종기술로 개발됐으며, 미국 NSF 인증, 러시아 TRCU 인증, 국내 KC인증을 모두 획득한 유일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으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수의계약 연계지원을 받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 각 지자체 상수도 수도관 및 민간기업(포스코, GS칼텍스, 삼성중공업 등),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미국 메릴랜드주 포코모크(Pocomoke)시에서 40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녹물을 이오렉스 설치 한달 만에 해결함으로써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국내에서 붉은 수돗물 사고와 깔따구 유충 혼입 문제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우리나라 순수기술로 해외에서도 그 기술을 인정받은 이오렉스의 수출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조태현 ㈜이오렉스 대표이사는 “수도용 적합인증을 취득하기까지 7년이라는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 이제 조금 빛을 보게 되었다”며 “국내외 물시장에서 이오렉스의 효능을 입증 받고 있어 요즘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머지 않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 안에서 물리적 수처리기 국산 기술의 저력을 이오렉스가 보이게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밝혔다.   

[문의 = 1644-2564, iorex@iorex.co.kr]

[『워터저널』 2021년 7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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