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산업클러스터 소식


물산업 시장 활성화·안정적 기업경영 지원 나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6월 21일 브이엘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입주기업 대상 기술·제품 개발, 판로개척 지원 통해 성장 도모


상생협력 통한 입주기업 사업 활성화 목적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고광휴)은 상생협력을 통한 환경사업 기술·제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입주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브이엘그룹(총괄대표 박영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최인종)와 지난 6월 21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물산업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경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이엘그룹은 국내 최고의 환경·에너지 전문그룹으로 2015년 설립 이후 매년 빠르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10여 명의 환경분야 공학석사·박사와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된 브이엘그룹은 창립 이후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거듭해 현재 자산 규모가 약 9천억 원에 달한다.

브이엘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물산업·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는 이번 협약으로 폐기물처리, 수처리 분야 제품 및 최신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혁신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 기업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이엘그룹과 환경사업 자본·기술 정보교류 협력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입주기업 물기술·제품 우선 적용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사업 공동 기획 및 수행 △동반성장을 위한 신규시장 판로 개척 등이다. 각 기관은 보유한 환경 사업에 대한 자본과 기술정보를 교류하며 국내 물기술 개발 및 기업경영 개선을 위한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이번 협약으로 브이엘그룹, 입주기업과 협력해 기업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해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광휴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단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중심이 되어 환경 전문 투자기관의 투자설비 및 경영노하우를 이끌어내 입주기업의 사업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면서 “시장개척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박영준 브이엘그룹 총괄대표는 “입주기업과 상생협력해 물산업 중심인 클러스터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면서 “금융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6월 21일 브이엘그룹,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와 입주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고광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 박영준 브이엘그룹 총괄대표, 최인종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워터저널』 2021년 7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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