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산업클러스터 소식


9개 물기업 대상 제품개발·기술지원 본격 추진

‘KWP 테크업 프로그램’ 공모 통해 선정…6월 25일 업무협약 체결
연말까지 실증화, 시험·검사, 컨설팅 등 기업 수요 맞춰 기술지원 실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9개 물기업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테크업 프로그램(이하 KWC 테크업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월 25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협약식은 클러스터 입주기업 3개사로 참석자를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사업장과는 각 기업별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KWC 테크업 프로그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보유한 실증시설 및 시험·검사 인프라를 활용하여 물기업의 제품개발 및 기술향상을 위해 실증시험, 시험·평가, 컨설팅 분야에 대해 기술지원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공모를 시작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총 9개 물기업을 선정했다. 각 기업별 기술지원 요청사항 및 지원 범위에 대한 협의를 거쳐 6월 25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개별 기업 간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KWC 테크업 프로그램’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7월부터 연말까지 기업별 성과목표에 맞춰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연말 성과 공유를 위한 성과발표회 개최, 성과평가를 통한 우수기업 선정 및 홍보, 인증 취득 지원 등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광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지원의 일환인 본 프로그램이 기업의 기술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각종 인증 취득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물기업 요구에 부응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물기업 대표자들도 “제품 개발 후 실증시험, 인·검증을 위한 사전 적합성 검사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물산업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물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이 활발히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9개 물기업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테크업 프로그램(KWC 테크업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월 25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워터저널』 2021년 7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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