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총력

인천시 옹진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정민 군수 주재로 부군수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추진사항 점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가 예상됨에 따라 부서별 소관 시설의 사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방지 대책을 집중 논의했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점검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매년 반복해서 발생하는 재난 사고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예상치 못한 재난에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안전 점검은 필수적"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자연 재난으로 인해 다시 상처를 받지 않도록 빈틈없는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옹진군은 이미 여름철 홍수, 태풍, 폭염 등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해 민·관 협력 수방 자재 정비 및 양수기 가동 훈련을 실시했고, 비상 시 즉각 운영할 수 있는 13개 협업 실무반을 편성해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 불편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