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장마철 피해 최소화 위한 총력 대응체계 가동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7일까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시간당 최고 30㎜의 강우가 예보되고 있으며, 7월 6일의 경우 의령군 일원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자치단체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은 상황 해제 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13개 읍·면장을 중심으로 한 현장 합동점검반을 구성, 호우에 따른 예찰 및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7월 6일 오전 남강 하천, 친환경골프장, 화양배수장 등 의령군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오태완 군수는 "편안할 때 위험을 생각하고 준비를 해야 화를 면할 수 있다(거안사위, 사즉유비, 유비무환)"라며 "철저한 재해시설의 사전점검과 신속 대응으로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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