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계획’ 용역 착수
8월 6일 각계 전문가 등 10여명 참석, 온라인 착수보고회 개최

청주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직지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계획’ 용역 온라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자인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조영탁 책임연구원의 과업 수행계획과 추진방향 등에 대한 보고 후 각 전문가들로부터 용역에 대한 방향 제시와 더불어 의견교환이 있었으며 제안된 의견은 용역 추진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용역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청주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장기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며, 앞으로 청주시의회 탄소중립 그린뉴딜 특별위원회 및 탄소중립추진기획단에서 제시하는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하고 하반기에는 탄소중립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청주로 나아가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실천 주체인 지방정부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내실 있는 계획 수립으로 청주시 정책방향이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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