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하반기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추진

▲ [사진출처 = 무안군청]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주요 도로변과 인도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 정비를 실시하는 등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번 집중 정비 대상은 주요 도로변,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입간판, 에어라이트, 벽보 등이다.

현재 군은 64곳 379면의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운영 중이며 이중 행정용이 132면, 상업용이 247면이다.

일제 정비 기간 동안 현수막과 벽보는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고 입간판 등은 업주의 자진 정비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되지 않은 광고물은 모두 불법이며 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께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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