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산업클러스터 소식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기업 시험·검사 지원 확대

8월 24일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수질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지정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8월 24일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수질분야 환경측정기기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2020년 먹는물 수질검사 등 3개 분야 공인시험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올해 6월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으며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기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이번에 지정받은 ‘환경측정기기검사기관’을 포함해 올 연말까지 수처리제 검사기관, 위생안전기준 검사기관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시험·검사기관 지정을 완료함으로써 클러스터 입주기업은 물론 국내 물기업의 시험·검사 수요에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환경측정기기검사기관’은 환경측정기기의 성능시험 및 정도검사 업무를 수행하는 법정기관으로, 한국환경공단은 본사 및 남부측정기검사부에 이어 세 번째로 수질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입주기업 중 측정기기 제작회사는 국내 판매에 반드시 필요한 정도검사를 원하는 시기에 받을 수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다년간 업무수행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한국환경공단 본사와 긴밀히 협업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환경측정기기 검사 역량을 조기에 끌어올리는 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 환경측정기기검사실험실 전경. [사진제공 = 한국환경공단]

[『워터저널』 2021년 9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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