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수공급시설물 정밀 안전점검 실시
취·정수장, 도수관로, 송수관로 등 강도 측정 파악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완주산업단지 주요 용수공급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한다.

6일 완주군은 오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볍’에 의거 시설물의 재해 예방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실시하는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취‧정수장 토목·건축분야 12개소와 도수관로 5.93km, 송수관로 5.24km 2곳으로 총 6천만 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전문기관에서 시행한다.

점검방법은 전문 업체에 의뢰해 시설별 구조물의 물리적·기능적 상태를 육안 조사, 강도 측정 등으로 파악하며 중대결함 발견 땐 즉시 안전조치하고, 사용 제한 뒤 원인을 조사해 보수·보강한다.

문주환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용수공급시설은 완주산단에 입주한 업체와 주민들이 사용할 용수를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며 “구조물의 안전성과 유지 관리력을 높여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군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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