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천환경 정비활동 실시
추석 앞두고 광주천, 영산강등 36개 하천 대상
‘시민참여형 광주천가꾸기’ 관련 단체·기관 참여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광주천, 영산강 등 관내 36개 하천을 대상으로 하천환경 정비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하천환경 정비활동은 광주천, 황룡강, 영산강 등에 조성된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해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과 시민들이 하천을 운동, 여가, 관광, 환경, 생태공간으로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기간은 6일부터 17일까지로, 광주천, 영산강 등 4개 국가하천은 광주시와 환경공단에서, 풍영정천 등 32개 지방하천은 하천관리기관인 각 자치구에서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해 진행한다.

특히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쉽게 찾는 친수공간을 최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송용수 시 물순환정책과장은 “가족·연인과 함께 하천을 거닐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천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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