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적층제조녹색무역협회, 환경영향평가 리서치 프로젝트 위탁

적층제조녹색무역협회(The Additive Manufacturer Green Trade Association, AMGTA)가 로체스터 기술연구소(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의 골리사노 지속가능성 연구소(Golisano Institute for Sustainability, 약칭 GIS)를 지속가능성 리서치 프로젝트 위탁업체로 선정했다.

이는 AMGTA가 ‘래피드+TCT 2021(RAPID + TCT 2021)’에서 발표했다. 이에 따라 GIS는 적층 방식으로 설계 제조된 우주항공 부품과 전통적 방식으로 제조된 부품을 비교하는 전과정평가(LCA)를 수행하게 된다. ISO 14040을 준수할 이 연구는 전통 제조 방식으로 생산된 제트 엔진 저압 터빈(LPT) 브래킷(bracket)과 AM 방식으로 생산된 브래킷이 제품 제조 공정과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산업 활동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한다.

셰리 한델(Sherry Handel) AMGTA 전무는 “이번 연구는 최대 18개 환경 지표를 적용해 재료 추출, 제조, 운송, 사용, 최종 수명 종료를 아우르는 전 수명 주기에 걸쳐 제트엔진 LPT 브래킷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델 전무는 “이후 전통적 방식으로 설계되고 제조된 LPT 브래킷과 데이터를 비교해 분말소결방식(powder bed fusion) 적층제조 기술이 환경 영향을 줄이는 정확한 지점을 찾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AMGTA는 일관성 있고 독립적인 연구를 통해 적층제조 산업의 환경 지속 가능성을 발전시키는 연구 보고서를 계속 발간할 계획이다.

LCA 보고서는 방법론, 데이터, 가정, 결과, 결론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해 LCA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패널 검토를 거치게 된다. 이 보고서는 2022년 봄에 나올 예정이며 주요 결과는 2022년 5월 개최될 래피드 + TCT에서 발표된다.

웹사이트: https://amgt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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