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SEAN 기상개발지수, 1차 주요 결과 발표

광시 기상국(Guangxi Meteorological Bureau)과 China Economic Information Service(CEIS)가 공동 작성하는 중국-ASEAN 기상개발지수(China-ASEAN Meteorological Development Index)가 광시좡족자치구의 수도 난닝에서 열린 제6회 중국 기상장비 및 서비스전시회(China Meteorological Equipment & Service Exhibition) 개막식에서 첫 번째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첫 번째 주요 결과는 중국-ASEAN 기상 현대화 표준 시스템과 2021년 중국-ASEAN 기상개발지수 보고서(라오스)를 포함한다.

발표된 정보에 따르면, 환경 지원, 기상 관찰, 일기 예보, 기상 서비스라는 네 가지 차원에서 총 49개의 평가 지표가 수집되며, 이는 중국-ASEAN 기상 현대화 표준 시스템의 주요 결과를 구성한다고 한다.

중국-ASEAN 기상개발지수 보고서(라오스)는 라오스의 기상 개발에 관한 데이터 분석과 실용적인 제안을 제시한다.

또한, 이 지수는 중국-ASEAN 엑스포(China-ASEAN Expo)가 선정한 대상 국가를 조사하고, 향후 매년 해당 국가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에 일대일로 국가들이 새로운 기회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기상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국-ASEAN 기상개발지수는 2020년 5월에 중국 기상국(Chin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CMA)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개시했다.

광시 기상국장 Zhong Guoping에 따르면, 중국-ASEAN 기상개발지수는 ASEAN 국가의 기상 개발을 분석한다고 한다. 그는 또한 이 지수가 중국과 ASEAN 회원국 간에 기상 부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참고 자료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중국기상서비스협회(China Meteorological Service Association, CMS) 회장 Xu Xiaofeng은 "중국-ASEAN 기상개발지수는 양질의 자원과 협력적 혁신을 풍부하게 수집하고, 기상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Xinhua News Agency 계열사이자 중국의 주요 경제정보서비스 제공사인 CEIS의 중국-ASEAN 수석 애널리스트 Li Xiao은 "중국-ASEAN 기상개발지수의 조사 결과, 라오스는 일기 예보 정확도와 현대적 기준을 준수하는 기타 관련 지표를 통해 기상 재난을 방지하고 줄이며, 기상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꾸준히 높였다"라고 언급했다.

제6회 중국 기상장비 및 서비스전시회는 이달 10~13일에 열리는 제18회 중국-ASEAN 엑스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23771.html
 
출처: Xinhua Silk Road

[출처 = PR newswire(https://kr.prnasia.com/story/64436-9.shtml) / 2021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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