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선유5리, 6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완료

파주시는 문산읍 선유5리, 6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의 적정 처리를 위한 ‘선유6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2019년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주민숙원 사업으로, 주민들은 하수도 악취 해소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를 요청했다.

파주시는 2020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에 관한 설계를 완료했고 올해 공사비 8억 원을 확보해 3월부터 공사에 돌입했다. 선유5리, 6리 일원 45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문산 공공하수처리시설까지 이송하기 위한 분류식 오수관로 0.564㎞와 배수설비 45곳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도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방류하천 수질 개선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진영 하수도과장은 “선유5리, 6리 지역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시의 혈관인 하수관로의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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