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환경대학원 광운전략환경평가연구소

광운대학교 환경대학원은 2003년 환경경영전공 및 환경공학전공 석사과정과 CEO과정을 개설하고 학생모집과 이를 지원할 기반조성에 주력하여 왔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해 말부터는 사회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 2004년 12월 13일에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의 상호연구협력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호관심분야에 대한 협동연구, 정보교류, 인력교류 및 양성과 학술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2005년 1월 6일에는 기초 및 응용과학기술의 발전과 인력양성을 목표로 국립환경연구원과 기술 개발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조인식을 가졌다. 또한 1월 18일과 19일에는 한국환경기술인연합회와 아태환경경영연구원과도 협력조인식을 가졌다.

환경대학원은 지난해 환경경영석사 및 환경공학석사 4명과 20명의 순환골재생산관리 CEO과정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금년에는 석사과정 15명을 입학시키고 추가로 20명의 석사과정과 환경인프라확장촉진 CEO과정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2004년 4월에 현판식을 갖고 2005년 2월26일 광운대학교 직할연구소로 승격된 광운전략환경평가연구소(소장 한상욱 환경대학원장)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부응한 환경평가와 환경경영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왔으며 관련 도서의 개발 및 보급에도 힘을 기울여 왔다. 그간 연구개발부문에서는 수직적, 수평적으로 분절된 각종영향평가의 통합평가를 위한 대안적 평가모형을 개발하였고 교재개발부문에서는 ‘도표로 본 환경평가’를 발간한 데 이어 전략환경평가교재(안)를 마련한 바 있다.

2005년부터는 지난해에 착수한 환경평가와 환경경영의 연계방안연구와 유형별 대안적 환경평가모형을 개발하는 한편 산학연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성의 구현을 선도하는 전문가 양성과 환경갈등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의 해결방안모색과 정책대안제시를 위한 포럼운영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2005년 4월 22일 35번째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 핵심적인 도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략환경평가의 국내 도입방안 모색을 위하여 각계 전문가가 자리를 같이한 심포지엄을 갖게된다. 동 심포지엄은 국회 이경재 환경노동위원장, 곽결호 환경부장관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금년에 문을 연 광운대학교(총장 박영식) 직할연구소인 광운전략환경평가연구소(소장 광운대학교 환경대학원 한상욱원장)와 정부출연연국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윤서성 원장)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윤서성 한국정책평가·연구원장의 “환경갈등의 현상과 과제” 제하의 특별 강연을 필두로 아래와 같은 4개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국토환경보전정책방향”( 김상일 국장 / 환경부 자연정책국)
“전략환경평가 시행에 대비한 제도정비 방안”(송영일 부장 / KEI 환경영향평가부)
“지속성에 입각한 대안적 환경평가시스템 탐색”(김임순 교수 / 광운대 환경대학원)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제주체별 역할”(이병욱 원장 / LG환경연구원)
(좌장 : 강선홍, 광운대학교 환경공학과교수)

이어서 유련 박사(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 윤재석 실장(국민일보논설위원실), 이문형 부회장(환경영향평가협회), 정종관 박사(충남발전연구원)와 조승헌 소장(생명과 평화를 위한 환경연구소)이 종합토론을 갖는다(좌장 : 계명대학교 심재곤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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