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NX필트레이션·베올리아, 나노중공사 파일럿 확대

NX필트레이션(NX Filtration)이 자원 관리 최적화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베올리아와 함께 자사 중공사 나노여과막을 기반으로 파일럿 테스트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NX필트레이션은 도시 하수처리 플랜트의 지표수 처리 및 하수 재이용을 위한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2건을 베올리아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지난 10월 7일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베올리아는 STED(Scientific & Technological Expertise Department)에서 NX필트레이션의 중공사 나노여과 기술로 다양한 응용 분야에 대한 실험실 규모 테스트를 수행했다. 이곳에서 베올리아는 글로벌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이 지속 가능한 솔루션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다양한 혁신 기술을 활용했다.

또한 Veolia – STED는 NX필트레이션의 ‘Mexperience’ 파일럿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특정 하수 처리 응용 분야에 대한 장기간 테스트가 가능하다.

이러한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베올리아는 이제 2건의 더 큰 규모의 ‘Mexpert’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첫 번째 파일럿 프로젝트는 하수처리장 하수 재이용을 위한 중공사 나노여과막의 사용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중공사 나노여과는 생물학적 처리, 한외여과 및 역삼투압의 전통적인 조합을 대신해 고품질의 물을 생산할 수 있다. 나노여과 기술은 휴가철 높은 물 소비량과 더불어 여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프랑스 지역의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용될 수 있다.

두 번째 파일럿 프로그램은 지표수에서 식수 생산에 중점을 둔다. 여기에서 베올리아는 기존의 다단계 공정(응집, 정화 및 여과로 구성)을 피하고 화학물질의 사용을 피하면서 음용수를 생산하는 대체 기술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Veolia – DEST의 산업화 관리자인 필립 사우비그넷(Philippe Sauvignet)은 “과거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NX Filtration의 중공사 나노여과 기술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 이 기술을 하수 및 식수 응용 분야에 모두 적용하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고품질의 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NX Filtration의 CTO이자 설립자인 에릭 로싱크(Erik Roesink)는 “우리는 나노미터 수준의 멤브레인 특성을 제어하기 때문에 오염을 제거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을 개발하면서 음용수에 바람직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다른 여과 기술과 달리 우리의 나노여과막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전처리에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간단한 1단계 공정으로 오염된 물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일럿 프로젝트 기간은 약 1년으로 예상된다.

[출처 = NX Filtration(https://nxfiltration.com/veolia-expands-pilot-testing-with-nx-filtrations-hollow-fiber-nanofiltration-technology/) / 2021년 10월 7일]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