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리크텍, 탄화규소 세라믹 여과 기술 중동에 첫 수출
10월 7일 투자자 설명회 컨퍼런스콜 개최

여과 기술을 제조 및 판매 전문기술기업 리크텍 인터내셔널(LiqTech International, 이하 LiqTech)이 탄화규소 세라믹 여과 기술을 중동에 처음으로 수출한다.

리크텍은 합작투자를 통해 중동의 한 유전 서비스 회사로부터 첫 석유·가스 주문을 받았다고 지난 10월 6일 발표했다.

이번 주문은 약 400만 달러 규모로 조인트벤처(JV) 매출이다. 조인트벤처는 LiqTech가 49%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독점적인 탄화규소 세라믹 여과 기술을 중동의 석유 및 가스 생산업체에 배포해 현지 물부족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리크텍은 현재 몇 가지 추가 주문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계약 조건에 따라 고객사는 조인트 벤처에 지불하는 고정 월 임대료로 리크텍의 정수 시스템을 배포하게 된다.

리크텍 순 마티센(Sune Mathiesen) CEO는 “이것은 리크텍의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우리는 이제 규모가 매우 큰 시장에 진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수 시스템의 판매 및 운영 모두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축, 소유 및 운영(BOO)’ 모델에 대한 첫 진입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중동의 최종 사용자 및 주요 석유 서비스 회사와 함께 포지셔닝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우리는 이번 계약이 중동 지역에서 체결할 많은 계약 중 첫 번째 계약이라고 생각하며 현재 올해 더 많은 주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는 이러한 초기 시스템의 성공적인 배포와 합작 투자를 통해 이 BOO 모델의 채택을 가속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크텍은 지난 10월 7일 오전 8시 30분(ET) 투자자 대상 설명회를 컨퍼런스콜 형식으로 개최했다.

[출처 = LiqTech(https://liqtech.com/corporate/press-releases/liqtech-receives-first-middle-east-oil-and-gas-order-and-schedules-business-update-conference-call/) / 2021년 10월 6일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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