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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선진국에 즉각적인 기후 변화 대처 요구
2021년 10월 20일 (수) 09:48:03 워터저널 webmaster@waterjournal.co.kr

[몰디브] 선진국에 즉각적인 기후 변화 대처 요구
주요 20개국(G20) 전 세계 탄소 배출량 75% 차지

섬나라 몰디브 환경부 장관은 세계 최대 탄소 배출국들은 극심한 기후 변화에 직면한 국가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을 듣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미나스 쇼나(Aminath Shauna)몰디브 환경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CNBC의 '지속가능한 미래' 포럼에서 주요 20개국(G20)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미나스 환부 장관에 따르면 “선진국들은 탄소배출을 감축하지 않았으며 실제로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기 위해 2021년 탄소 배출량이 5% 증가했다”고 말하며 “선진국 중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국가에서 몰디브와 같은 작은 섬나라가 겪고 있는 심각한 기후 현상들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학자들은 지구 온도가 1.5도 이상 올라가면 기후재앙을 더 이상 막지 못하는 분기점을 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2015년 파리기후협약에서 국가들은 지구 기온의 상승폭을 섭씨 1.5도로 제한하는데 동의했다.

몰디브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해수면 상승에 극도로 취약하다. 현재 몰디브의 1천190개 섬들 중 80% 이상이 해수면으로부터 단지 1m 위에 있다.

지난 5월 아미나스 환경부 장관은 만약 전 세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빠르고 단결된 채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인기 있는 휴양지인 몰디브가 이번 세기 안에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미 몰디브 섬의 90%가 홍수를 겪었고 97%가 해안선 침식을 경험했으며, 이 가운데 64%는 연쇄 침식이었다고 밝혔다.

18일 쇼나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구 기온 상승폭을 1.5도까지 제한하려면 세계가 탈탄소를 약속하고 탄소중립 정책에 합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제로 배출은 기업이 대기 중에 방출되는 이산화탄소와 기타 온실가스를 제거할 때 달성된다.

아미나스 환경부 장관은 “1.5도와 2도 차이는 우리와 같은 작은 섬나라에게 사형 선고와 다름없다”라며 “우리는 세기 말에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CNBC(https://www.cnbc.com/2021/10/19/climate-change-maldives-minister-on-carbon-emitters-weather-crisis.html) / 2021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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