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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IEP, '2021년 생태위협 보고서' 발간
2021년 10월 22일 (금) 09:44:43 워터저널 webmaster@waterjournal.co.kr

[영국] IEP, '2021년 생태위협 보고서(Ecological Threat Report 21)' 발간
12억6천만명 환경 파괴로 가장 높은 분쟁 및 이재민 이주 위험에 처해"


   
 

국제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of Economics and Peace, 이하 IEP)는 '2021년 생태 위협 보고서(Ecological Threat Report 2021)'를 21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

IEP가 두번째로 발간된 '2021년 생태 위협 보고서'는 심각한 평화 악화 위험이 가장 큰 국가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식량 및 물 가용성, 인구 증가 및 사회적 회복력을 포함한 생태학적 위험과 관련된 광범위한 지표를 분석하였다.

- 최악의 환경 위협 점수를 받은 15개국 중 11개국은 현재 분쟁 국가로 분류되어있다. 또 다른 4개 국가는 평화 붕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류되어 자원 악화와 분쟁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여준다.

- 2050년까지 세계 인구의 절반이 가장 평화롭지 못한 40개국에 거주하게 될 것이다. 이는 2020년 수치와 비교해 13억 명이 증가하는 것이다.

- 새로운 글로벌 여론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시민의 23% 만이 기후 변화를 심각한 위협으로 보고 있어 중국이 기후 변화를 7번째로 덜 우려하는 국가가 되었다.

- 세계 식량 불안정은 2014년 이후 44% 증가했고 2020년 기준 세계 인구의 30.4%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COVID-19는 식량 불안정을 증가시키고 난민들을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들었다.

- 2020년에 분쟁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6천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ETR은 COP26 협상이 분쟁의 원인이 심화되기 전에 생태학적 중요지에 대한 복원 자금을 승인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분쟁과 생태 위협

생태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2021의 주요 시사점은 생태계 파괴와 갈등 사이에 상호 순환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원 악화가 갈등을 낳고 다시 자원의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다. ETR 점수가 가장 낮은 15개국 중 11개국이 현재 분쟁을 겪고 있다. 또 다른 4개 국가 또한 평화 붕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악순환이 깨지지 않는 한 더 많은 국가가 분쟁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악순환을 깨기 위해서는 생태적 환경과 사회적 회복력이 모두 개선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것은 현재 개발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재평가를 의미한다.

이러한 발견의 심각성은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들의 수가 201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2050년까지 3억4천3백만 명이 증가해 분쟁의 또 다른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FAO에 따르면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세계 인구의 30.4%로 증가했다.[1] 

이것은 영양 결핍이 꾸준히 개선되어 온 수십 년에 걸친 추세가 완전히 뒤바뀐 것이다. 영양실조는 남성에게서 더 심한데, 특히 아프리카에서는 여성보다 2배나 많은 남성들이 마른 체형으로 고통 받고 있다. 발육부진 또한 여성 아동보다 남성 아동에게서 더 심하게 나타났다.

전 세계에서 세 지역이 식량 불안정, 물 부족, 인구 증가 및 자연 재해의 영향으로 가장 큰 사회적 붕괴 위험에 직면해 있다. 모리타니에서 소말리아까지, 아프리카 사헬과 동북부지역(Sahel-Horn) 벨트; 앙골라에서 마다가스카르까지의 남부 아프리카 벨트; 시리아에서 파키스탄에 이르는 중동 및 중앙아시아 벨트. 이 지역들은 긴급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인구의 66%가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다고 간주되어 식량 불안정이 가장 널리 퍼져있다. 2050년까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인구는 현재보다 90% 증가한 21억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은 또한 사회적 회복력 수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헬 지역은 최근 급진 이슬람 단체의 확산으로 입증된 바와 같이 잠재적인 사회적 붕괴가 일어날 수 있는 다음 지역이다. 니제르와 부르키나파소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평화롭지 않은 국가(GPI 기준) 중 하나이며 보고서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은 국가 중 하나이다.

생태 위협과 이주

보고서는 또 12억6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생태학적 중요 국가 30개국에 살고 있으며 극심한 생태학적 위험과 낮은 수준의 회복력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국가들은 새로운 생태학적 위협을 완화하고 이에 적응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 대규모 이주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분쟁으로 인한 이재민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020년에 고국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생태학적 중요 국가들의 국민들은 2천310만 명에 이른다. 유럽은 660만 명으로 생태학적 중요 국가에서 가장 많은 수의 이재민을 수용하고 있다. 이 수치는 생태학적 황폐화와 기후 변화가 지속됨에 따라 수천만 명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스티브 키레리아(Steve Killelea), 국제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설립자이자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COP26은 지도자들에게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수조 달러가 더 들 수도 있는 심각한 기후변화 가속화가 진행되기 전에 현재의 생태학적 위협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부분적으로 개발 기관의 통합을 통한 보다 체계적인 접근 방식에 있습니다. 분쟁, 식량 및 물의 불안정, 실향, 사업 개발, 건강, 교육, 그리고 기후 변화의 문제는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이들간의 상관관계를  잘 인식해야 합니다."

기후 변화에 대한 자세

142개국에서 십오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여론 조사에서 가장 많은 이산화탄소 배출국들은 시민들이 기후 변화에 가장 적은 관심을 갖고 있는 국가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국가들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중국 국민들의 23% 만이 기후 변화를 매우 심각한 위협으로 보고 있으며 인도 또한 35%에 불과하다. 전 세계 평균은 49.8%였으며 이 사안에 대해 남성이 여성보다 2%  더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

이들 국가의 시민들의 동의 없이는 기후 변화 조치가 실효를 거두기 힘들 것이다.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국가들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상위 20개 국가 중 12개가 이들 국가들이었다. 분쟁 중인 국가들이 대체로 낮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예멘, 에티오피아, 이집트, 미얀마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미국은 49.2%로 세계 평균과 비슷한 반면 영국은 69.9%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가장 큰 성별 격차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인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로, 남성보다 여성들에서 각각 21%, 18%, 13% 더 높은 점수가 기록되었다.

식량 불안정

2014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충분한 식량을 얻지 못하는 인구수는 매년 44%씩 증가했다. 식량 불안정의 증가는 평화 악화와 관련이 있다.

2050년까지 세계 식량 수요는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OVID-19로 인한 봉쇄와 국경 폐쇄는 식량 불안정을 더욱 증폭시켰고, 정체된 경제 성장으로 인해 세계 기아에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물 부족

생태 위협 보고서는 2040년까지 54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극심한 물 부족에 직면한 나라들에 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바논과 요르단은 가장 위험한 국가이다.

사하라 사막 남부 아프리카에는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과 함께 가장 낮은 사회적 회복력 수준을 가진 국가들이 가장 많이 위치해있다. 인구의 70%가 안전하게 관리되는 물을 이용할 수 있는 적절한 시설이 없어 고통받고 있으며, 이는 높은 인구 증가로 더욱 악화될 것이다.

생태적 회복력 구축

경제평화연구소는 지구 생태 복원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권장 사항을 개발하기 위해 60명의 주요 정책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 권장 사항에는 고위험 지역의 건강, 식품, 물, 난민 구호, 금융, 농업 및 사업 개발을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 관리하라는 권고가 포함되었다. 이는 문제와 솔루션 모두의 시스템적 특성을 인식하게 하여, 필요 지역을 기반으로 리소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당하고 더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준다.

군사적 개입은 필수이지만, 이것이 갈등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생태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할 것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얻은 교훈은 잘 계획되고 실행된 개발 지출 없이는 평화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최근 탈레반에 함락된 아프가니스탄은 군대의 한계와 잘못된 지출 전략을 드려냈다.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 연방 지출의 총 비용은 2조 2610억 달러로, 현재 아프가니스탄에 거주하는 국민 1인당 5만 달러로 추산된다. 이는 아프간 평균 연간 소득의 100배 이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economicsandpea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sation of the United Nations)

[2] 어낼리시스 IEP(Analysis IEP), 자료 출처 로이드 레지스터 재단 세계 리스크 조사(Lloyds Register Foundation World Risk Poll)
 
출처 : Institute of Economics and Peace

[출처 = PR newswire(https://kr.prnasia.com/story/66461-9.shtml) / 2021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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