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겨울철 전기재해 예방 나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겨울철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에 들어갔다.

공사는 1일부터 전기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다중이용시설 2만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전기안전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전열기기의 안전성 여부, 차단기 용량 및 손상 여부, 누전차단기의 손상·파손상태 여부 등 겨울철 전기화재 발생 취약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이 있으면 특정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펼치는 한편,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근무 체계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안이다.

또한, 공사는 18일에 있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행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천363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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