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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비바, J-파워와 발전소 '탈탄소화' 동참
2021년 11월 19일 (금) 09:32:19 워터저널 webmaster@waterjournal.co.kr

[일본] 엔비바, J-파워와 발전소 '탈탄소화' 동참

지속가능한 목질 바이오에너지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회사 엔비바 파트너스(Enviva partners, LP, 이하 ‘엔비바’)(뉴욕증권거래소: EVA)가 도쿄 기반 전력회사 전원개발(Electric Power Development Co., Ltd., 이하 ‘J-파워’)(도쿄증권거래소: 9513)과 미국에 있는 엔비바 제조 시설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한 목질 바이오매스를 일본 J-파워의 석탄화력발전소에 장기간, 대규모로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미국 버지니아 체서피크 항구에 있는 Enviva의 목재 펠릿 보관 돔. [사진출처 = 엔비바(Enviva)]

이번 계약은 엔비바가 최대 500만t에 달하는 지속가능한 목재펠릿(wood pellet)을 생산 및 운송하는 새 인프라를 건설해서 J-파워가 보유한 기존의 석탄화력발전소에 사용되는 석탄을 영원히 대체하는 실현 가능하고 투자 가능한 계획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J-파워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당히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양해각서는 재생에너지와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서 바이오매스의 역할을 증진하기 위한 틀을 제공하고 있으며, J-파워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블루 미션(Blue Mission)’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엔비바의 공동 설립자이자 영업 및 마케팅 부분 총괄부사장인 토머스 메스(Thomas Meth)는 “기후변화는 전 세계의 해결을 필요로 하는 전 세계적인 문제이다. 엔비바는 신뢰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가능한 제품을 제공하는 부분에서 탄탄한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상당한 수준의 탈탄소 에너지를 전 세계 생산자와 산업주에게 전달한다”며 “우리는 J-파워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의 선도적인 전력회사 J-파워가 풍력에너지와 태양광 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보완하는 믿을 만한 기본 에너지를 이용하고 기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계 세 번째 경제 대국인 일본은 4월 석탄을 비롯한 화석 연료의 발전 방식을 전환하는 다른 국가들의 움직임에 동참하면서 기후변화에 맞서는 노력을 가속하기 위해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2013년에 세웠던 26%에서 거의 두 배에 가까운 40%까지 높였다. 일본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발맞춰 총 8.4기가와트에 달하는 석탄 화력 발전 용량을 갖춘 J-파워는 노후 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 바이오매스나 암모니아와의 혼소(co-firing)를 비롯한 다양한 계획을 발표했다.

   
▲ 미국 남동부의 Enviva 목재 펠릿 제조 공장. [사진출처 = 엔비바(Enviva)]

이번 계약을 통해 두 회사는 공급망 확보, 항만 폐기물 수용, 배달 및 보관 물류, 안전 조치, 프로젝트 수익성 관리 등 석탄-바이오매스 전환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가장 지속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법을 공동으로 평가할 것이다. 투자금은 J-파워의 기존 석탄화력발전소를 다른 발전소로 전환하는 데 사용될 것이며, 이를 통해 바이오매스 전용 발전소와 혼소 발전소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기존 석탄화력발전소를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사용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80% 이상 감축하면서도 공급망 전체의 일자리는 유지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방법이다. 석탄-바이오매스 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석탄 발전소는 계속해서 기존 공급, 에너지 생산, 시설망 관련 인프라를 이용해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풍력, 태양광 에너지와 달리 바이오매스는 전력망 확장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J-파워 화력 에너지 및 가치 창출 부서 책임자이자 임원인 스즈키 신스케는 “우리는 지속가능하고 믿을 만한 수준으로 바이오매스를 공급한 실적이 있는 엔비바와의 협력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J-파워의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고체연료를 활용하는 J-파워의 매우 효율적인 기술에 엔비바의 글로벌 공급 역량을 결합하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더불어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엔비바에서 공급되는 바이오매스는 장기적인 삼림 건강, 성장, 역량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성 기준에 따른 인증을 받을 것이다. EU의 지속가능성 기준은 바이오매스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돼 재생할 수 있는 삼림에서만 생산되며 이를 통해 탄소 저장량이 안정적이거나 늘어날 수 있음을 보장하고, 바이오매스 생산지의 산림 수확도 합법임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동시에 토양의 상태와 생물 다양성을 고려, 자연보호구역에서 바이오매스 생산을 금지한다.

올해 초 엔비바는 2030년까지 직접적인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거나 상쇄하기 위한 자체적인 탄소 중립 계획(Net-Zero Commitment)을 발표했다. 엔비바는 화석연료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려는 이 야심 찬 계획의 일환으로 실질적이고 추가적이며 제삼자 검증이 가능한 탄소 중립 목표 달성 프로젝트에 투자해 혁신적이고 개선된 배출량 감축 프로세스를 도입하겠다고 합의했다.

엔비바의 3040 탄소 중립 계획과 목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https://www.envivabiomass.com/sustainability/our-2030-net-zero-goal/) 참조. J-파워의 블루 미션 2050 계획에 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여기(https://www.jpower.co.jp/english/bluemission2050/) 참조.

엔비바 개요

엔비바(뉴욕증권거래소: EVA)는 천연 자원인 목재 섬유를 집적해 운반 가능한 형태인 목재펠릿으로 가공한다. 엔비바는 영국, 유럽연합, 일본의 신용도 높은 고객과 체결한 장기 지불보증구매계약을 통해 자사 목재펠릿 대다수를 판매한다. 엔비바는 버지니아,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플로리다 및 미시시피에서 연간 총 생산력이 약 620만 미터톤에 달하는 공장 10곳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엔비바는 버지니아 체서피크 항구, 노스 캐롤라이나 윌밍턴 항구, 미시시피 파스카굴라 항구 소재의 자사 해양 터미널과, 조지아 사바나, 앨라배마 모빌, 플로리다 파나마 시티에 있는 제3자 해양 터미널을 통해 목재펠릿을 수출하고 있다.

홈페이지 envivabiomass.com 를 방문하거나 소셜 미디어 @Enviva에서 엔비바를 팔로우하면 엔비바에 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전원개발(Electric Power Development Co., Ltd., J-파워) 개요
전원개발(이하 ‘J-파워’)은 일본의 전기 발전 및 도매 회사다. J-파워는 일본 내 97개 지역에서 1만8천250메가와트(MW)에 달하는 발전 용량을 갖추고 있다. J-파워 발전 시설 중 수력발전은 47%, 화력발전은 약 50%를 차지한다. J-파워는 2025년까지 발전 용량을 1천500MW 증가하려는 계획으로 풍력이나 지열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개발하고 있다. J-파워는 전 세계적으로 태국, 미국, 중국 등 국가 33개 지역에 6천544MW의 발전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2월 26일 J-파워는 2017~2019년까지 3년 평균 탄소 배출량과 비교해 2030년까지 배출량을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에 도달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블루 미션 2050(Blue Mission 2050)’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석탄에서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수소로의 전환, 재생가능한 발전 방법 개발, 무탄소 공급원으로 핵에너지 개발, 일본의 핵심 인프라에 전력망 확대 등 세부 계획이 포함돼 있다.
      
웹사이트: https://www.envivabioma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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