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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1회용품 없는 청사, 앞장서 만든다
2021년 11월 23일 (화) 09:09:53 워터저널 webmaster@waterjournal.co.kr

[환경부] 1회용품 없는 청사, 앞장서 만든다
다회용기 도시락 사용, 개인컵 세척기 도입 및 다회용컵 사용 확대
세종청사 다회용기 도시락 업소, 올해 6곳에서 내년 30곳으로 늘려

   
▲ 다회용기 도시락 홍보물. [자료제공 = 환경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6월부터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이끌기 위해 직원들이 쉽게 참여하고 확산 효과 및 지속성이 큰 3대 선도사업 △다회용기 도시락 사용 △개인컵(텀블러) 세척기 도입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1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인근의 다회용기 도시락 배달업소 6곳을 차례로 방문하여 업주를 격려하고, 요식업계의 1회용품을 줄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올해 6월 갈비탕 등을 파는 업소 2곳을 시작으로 다회용기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업소를 현재 6곳으로 늘렸다.

최근에는 이들 업소를 ‘착한 가게’로 이름 짓고 청사 내부 곳곳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타부처 장·차관 체험 행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환경부는 직원과 업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까지 다회용기 도시락을 배달하는 업소를 3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업소로부터 다회용기 도시락을 주문하는 경우 용기 구입 및 수거 등에 드는 비용을 고려하여 매장에서 직접 먹는 경우보다 500원~1천 원 정도 추가되지만, 별도의 배달비는 받지 않는다.

다회용기 도시락의 배달과 수거는 정부세종청사 택배보관함 등을 이용해 주문자와 업소가 사전에 약속한 장소를 통해 이뤄진다.

환경부는 정부세종청사 인근의 식당을 일일이 방문하여 다회용기 도시락 사용 동참을 이끌었으며, 일정 범위의 예산 내에서 업소에 용기 구매비용을 지원하고 배달용 가방도 배포했다.

환경부는 다회용기 도시락 사용과 발맞춰 올해 6월부터 세종청사 6-3동 4~7층에 각 1대씩 개인컵(텀블러) 자동살균 세척기 총 4대를 도입했으며 현재는 소속기관까지 확대하여 총 31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세척기는 손에 물을 대지 않고 컵을 씻을 수 있는 등 직원들이 편리하게 쓰면서 개인컵 사용도 함께 늘었고 플라스틱 및 종이컵 등 1회용품 줄이기에 도움을 주었다.

환경부의 영향으로 기획재정부 등 10개 부처도 현재까지 총 57대의 세척기를 도입했고, 내년 초까지 42대가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의할 때 음료를 마실 경우 내외부인 모두 개인컵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개인컵을 지참하지 못한 경우를 대비해 다회용컵 등을 구비한 음용 손수레(이동형 음용카트) 2대를 준비했다.

음용 손수레에는 다회용컵을 비롯해 휴대용 정수기, 커피포트, 물병, 쟁반, 사용컵 보관함 등이 갖춰졌다.

한정애 장관은 “환경부의 ‘1회용품 없는 청사만들기’ 3대 선도사업 성과를 모든 부처에 확산시키겠다”라면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은 거창한 구호보다 작은 실천이 더욱 중요하며, 지금의 나와 미래세대를 위해 1회용품 줄이기에 전 국민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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