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 공모
11월 19일부터 12월 9일까지 탄소중립기술 등 2개 분야 유망기업(스타기업) 공모

▲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전경. [사진제공 =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물 기업의 세계 수준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스타기업)’ 공모를 11월 19일부터 12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탄소중립기술 △자유주제(정수·재이용·하수·폐수·상수관망) 2개 분야로 각 분야별 1개사씩 모두 2개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시설에서 검증이 가능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 제3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全) 주기 지원을 위해 환경부가 조성한 국가기반시설이다.

국비 2천409억 원을 투자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부지 14만5천209㎥ 규모로 구축하였으며 한국환경공단이 2019년부터 운영을 하고 있다.

본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5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시제품 제작비용 지원, 성능확인 수행 후 성과공유제를 통한 수의계약 체결, 국내·외 학회 참가 지원 등 국가물산업클러스터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제3기 유망기업(스타기업) 역시 기술검증 및 성능향상을 통해 기업 보유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확보받은 후 판로확대 및 해외진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구체적인 지원 사항으로 △시제품 제작비용(최대 1억원) 및 성능확인 지원 △한국환경공단 우선구매 △마케팅, 컨설팅 비용지원, 국내·외 전시회 공동참여 지원(최대 1천만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공간 임대료, 시설사용료, 시험분석 수수료 감면 △해외 ODA사업 공동기획 등이 있다.

유망기업(스타기업)은 10명 내외의 물산업 분야별 전문가의 기업경쟁력·기술우수성 평가를 통해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누리집(www.waterclus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우리 물 산업의 세계적 도약을 위한 전초기지”라며 “유망기업 공모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국내 물기업의 사업 성공모델을 발굴해 국내 물기업의 성공신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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