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한강유역 상·하류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한강을 살리고, 가꾸고, 지키기 위한「한강 살/가/지 운동」의 일환으로, 세계 물의 날(3. 22)을 즈음하여 “생명의 물, 한강살리기”를 주제로 3. 14. 국회의원회관에서「한강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강원대학교 임근우 교수의 “한강유역 화가 그림전”과 소설가 이외수씨와 마임 예술가 유진규씨의 퍼포먼스와 마임공연이 계획돼있다.

기조발제는 한국환경학술단체 류재근 연합회장이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의 “물·생명 사상”을 발표하고 이어서 5개 주제를 발표하게 된다.

강원대학교 김범철 교수는 한강의 물관리 실태 및 상·하류의 문제점, 해결방안 제시를 위한 “한강의 현주소”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최지용 선임연구원은 “효율적인 물관리를 위한 유역관리 방안”

(사)북한강생명포럼 안봉진 대표는 한강을 살리고, 가꾸고, 지키는 운동을 추진하자는 “한강 살/가/지 운동”을 발표한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상하수관리과장이 “수질관리권 일원화에 대한 제언”을 서울시에서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윤혁렬 연구위원이 “한강 르네상스 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고익환 한국수자원공사 통합물관리연구단장, 김경민 팔당호 수질정책협의회 전문위원, 박진섭 생태지평연구소 부소장, 이정수 녹색미래 사무총장, 전만식 강원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최계운 인천지역환경기술센터소장, 문남수 강원도 맑은물보전과장이 토론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의 상·하류에 걸친 지역민간단체와 물관리 전문가, 행정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한강의 실상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한강을 살릴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 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강원도에서는「한강 살/가/지 운동」의 상·하류 지역간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한강수계 5개 시도가 참여하는 “생명의 강, 한강살리기 범국민 정화활동”을 6월 중에 추진 할 계획이며, 8월에는「한강 생태문화 대탐사」를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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